1.2021.04.09(금)11:00-15:20(4.20hr)맑고쾌청 2.doban 3. 석수-장군봉-능선길-서울대입구, 7.96km 4.새벽녘에 도반이 배가 아프다고해서 걱정과 더불어 안스러운 아침을 보냈다. 연신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얼굴색이 노랗게 되어 아마도 채하지 않았나 싶어 매실액을 먹였다. 그리고 기상하여 조식을 먹을 즈음에는 조금 괜찮은 듯하여 삼성산을 가기로하고 버스를 탔다. 석수역부근에서 약국에 들러 미리 증세를 이야기하니 체한듯 하다고 약을 조제해 주며 무리하게 산행치 말라고한다. 입구에서 조금만 걷다가 되돌아설테니 혼자 산행을 하라고하며 출발을 한다. 4월! 눈부신 계절이고 신록의 계절이다. 나무가지마다 연푸른 나뭇잎을 돋아내고 이제 산야는 푸르름으로 변해간다. 미세먼지가 없어 공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