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1.02.26(금) 10:55-15:55(5.00hr) 맑고 따뜻함 2.solo 3.사당역-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서울대, 10.72km 4.2월도 그 끝을보이고 있는데 도반이 약속이 있어 산을 다녀오라고하니 준비하고 집을 나오려니 아침부터 나선다고 삐친다. 가려면 일찍 갔다오는것이 좋지, 별걸 다 가지고 트집이다. 여자들의변덕이란... 사당에서 출발하니 완연한 봄날씨에 어느정도 오르다가 더워 윗옷을 벗고 티차림으로 오르는데도 춥지않다. 조금씩 땀이 흐르고 능선에 올라서니 불어오는 바람이 찬바람이 아닌 기분 좋은 봄바람이다. 초장에 앞질러 가는 사람들도 여기저기서 쉬고 있으니 꾸준하게 쉬지않고 오르니 그들을 앞질러 간다. 꾸준하게 산을 오르고,길을 걸으며,라이딩한 결과 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