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41

913회 호암산.삼성산(210611)

1.2021.06.11(금) 10:10-14:10(4.00hr),흐림 2.doban 3.석수역-호암산-장군봉-경인교대상단-제2광장-서울대, 9.4km 4.비가 내린다고하여 고향행을 취소하고 일정을 미뤘는데 예보와는 달리 아침에 기상해보니 날씨가 개이고있다. 뉴스에서도 예상보다 빨리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했다고 나오니 유월들어 처음으로 산행을 가기로한다. 준비를 하고있는데 친구가 내일 산을 가자니 그러자고 동의를 한다. 유월들어 처음산행인데 이틀연속으로 산을 들어간다. 유일하게 집에서 한번타고 갈 수있는 산이 석수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호암산이다. 그래서 가끔 찾게되고 코스도 그리 힘들지않게 걸을수 있는 산행겸 트레킹코스이다. 석수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10:10분, 김밥을 사서 바로 들머리로 진입이..

流山錄 2021.06.11

912회 북한산(210531)

1.2021.05.31(월)10:00-15:20(5.20hr) 흐리고 맑음 2.gjh,lth,hsm 3.불광동-족두리봉-향로봉우회-마당바위-비봉우회-승가사-계곡길-구기동, 6.81km 4.전기인들?의 모임으로 5월28일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우천으로 연기하여 비온후 흐린날이지만 불광역에서 만나 산행을 시작하다. 불광동에서 오르기도 오랫만이고 능선을 올라 암벽길을 오르니 생소하기도하고 길이 헷갈린다. 족두리봉에 올라 흐린 북한산과 시내의 전경을 구경하고는 다시 향로봉을 오른다. 일행중 한사람이 힘들어한다. 애초는 비봉을 오르고 비봉능선을 타다가 문수봉을 지나 대남문에서 구기동,아니면 북한산성으로 코스를 잡으려하였는데 무리일것 같다. 향로봉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막걸리한잔을 마시고는 다시 비봉으로 오른다..

流山錄 2021.05.31

911회 관악산(210526)

1.2021.05.26(수)10:40-15:50(5.10hr) 맑음 2.doban 3.사당역-관음사상부-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연주사-서울대방향계곡길-4광장-관악산입구, 9.94km 4.5월에는 산행을 계획만큼 많이 하지를 못했다. 월초에 한번,그리고 며칠전 강원도 여행시 홍천의 백암산은 찾은 것이 전부여서 오월이 가기전에 몇번 더 산행을 하고자 관악산을 찾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사당을 들머리로 하는 코스도 한시간여가 소요되는 길이다. 그정도로 관악산,삼성산,북한산등의 명산을 갈 수가 있음도 복이다. 관음사 입구에서 우회전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평일이라 산객이 그리 많지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수 있을 것 같다. 초입에서 대학생인듯한 젊은 친구들이 산을 오르고 있고 힘들어 하기에 도반이 격려를 해준다...

流山錄 2021.05.26

910회 백암산(210522)

1.2021.05.22(토)10:10-14:00(3.50HR) 쾌청 2.doban 3.연화사-가령폭포-안부-백암산1099-가령폭포-원점회귀, 7.56km 4.캠핑장을 나와 어제 가지못한 백암산으로 향한다. 들머리인 연화사까지 오니 한시간정도가 걸리니 왕복2시간에 산행시간4시간이면, 어제 그시각에 오기에는 늦어 왔더라면 저녁8시이후에나 캠핑장으로 돌아갔으리라. 들머리의 표시가 잘되어있지않아 입구인지 헷갈리는데 조금더 들어오니 가령폭포안내판이 있어 들머리임을 확인한다. 폭포입구에 개인이 별장인지를 짓고있고 그 옆의 데크를 따라 오르니 가령폭포.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폭포의 웅장함이나 많은 수량의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알려진 유명폭포들에 비해 결코 못하지는 않을 정도로 웅장하고 시원하며 멋지..

流山錄 2021.05.22

909회 호암산,삼성산(210505)

1.2021.05.05(수) 11:35-15:20(3.45hr) 비온후 맑고 쾌청 2.doban 3.석수역-한우물-장군봉-삼성산능선-국기봉-서울대입구,7.33km 4.어제밤부터 내린비가 새벽까지 내렸는지 아침에 일어나니 대지가 촉촉하니 젖어있고 조금은 싸늘한 기온이 느껴진다. 오늘 산행을 하자고한 도반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오니 산행을 포기할려고 하는것 같아 쾌청한 날씨인데 무엇이 문제냐고 준비하라고한다. 느즈막히 집을 나서 버스와 전철을 타고 석수에서 출발하니 11:35분. 간밤의 비로인해 대기는 더욱 청명하고 산행하기엔 적당한 날씨이다. 석수역에서 능선을 걸어오르니 신록의 계절이다. 연초록빛이 푸르게 짙어지며 무성한 숲이되어간다. 광명일대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경관을 구경한다..

流山錄 2021.05.05

908 비 온 후의 소래산(210430)

1.2021.04.30(금)10:00-16:00(4.40hr,점심 1.20hr) 흐림 2.pth,gjh,hsm 3.부천역-성주산-소래산-농원-성주산-원점회귀, 11.11km 4.어제 북한산행에 이어 연속산행이다. 예전 업무관계로 안 지인인데 전기관련업무로 많은 도움을 주어 더욱 친밀하게 되었다. 어제 산행을 제의하길래 사정이 있어 거절하였다가 가만히 생각하니 그래도 도움을 주겠다고 연락한 것인데 싶어서 다른것을 취소하고 참석하였다. 부천역에서 조우하여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간밤에 비가내려 대지와 신록이 촉촉하며 푸르름이 더해간다. 성주산을 들머리로 역에서 진입이 쉬우니 좋다. 진입초에 활터가 있어 잠시 둘러보고는 산을 오른다. 조금 올라 능선에 서니 눈에 익은 곳이다. 언젠가 소래산을 오르고는 조금 부..

流山錄 2021.04.30

907 신록의 북한산(210429)

1.2021.04.29(목) 09:30-15:30(6.00hr) 흐리고 비 그리고 맑았다 흐렸다반복2.solo3.독바위-선림공원지킴터-향로봉-비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용암문-도선사-우이동-우이역, 13.28km4.그저께 북한산을 올랐는데 손녀딸을 오늘 하루더 돌봐달라고해 아침에 딸네집에 들렸다가 홀로 북한산을찾는다. 그저께와는 다른코스를 갈까하는데 전철노선이 그게 그거다.독바위에서 하차하여 오래전에 올랐던 선림공원지킴터로 들머리를 잡는다.흐리다는 예보와는 달리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더니만 한두방울 떨어진다.그러다가 말겠지 싶었는데 향림당부근을 오르니 제법 굵은 비가 내리며 베낭이 젖어드니 베낭커버를 하고잠시후 비옷도 챙겨입는다.그리고 헐떡이며 봉을 오르..

流山錄 2021.04.29

906회 4월의 북한산(210427)

1.2021.04.27(화) 10:45-16:45(6.00hr) 흐리고 산행하기 좋은날 2.doban 3.독바위-정진사-족두리봉-향로봉우회-마당바위-비봉우회-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암-산성지킴터, 11.75km 4.오랫만에 북한산을 가려고하니 도반도 같이 가자며 점심까지 집밥으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요즈음 같은 계절이 도시락을 싸서 산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으면서 신록의 자연이 눈에 아른거리는 계절에 자연속에 앉아 집밥을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다. 독바위를 출발하여 기분좋게 족두리봉을 오른다. 신록의 계절의 북한산전경은 연초록빛으로 물들고 온산이 푸르러지고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있다. 근 한달만에 올라보는 북한산이고 도반은 거의 3년만인가보다. 다시 향로봉을 우회하여 ..

流山錄 2021.04.27

905회 성인봉과 나리분지(210420)

1.2021.04.21(화)07:50-15:10(7.20hr)맑고쾌청.오전강력바람 2.doban 3.도동-대원사-성인봉-나리분지-천부항.13.94km 4.43년만에 오르는 성인봉이다. 어제는 9시도 되지않은 초저녁부터 잠자리에들어 밤새 두어번깨기는했지만 실컷잤는데도 6시가 채 되지않았다. 난방이 쟐되어 굳이 이불을 덥지않고도 잘수있었고 조금 더 누워있다가 일어났는데 바람소리가 강력하여 산행이 걱정이 될 정도이다. 샤워후 숙소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길을 나서니 화창한 날씨에 바람만 드셀뿐이다. 어제 관광안내원이 잘못안내하여 겁먹은 도반을 위해 택시로 들머리까지 이동할까했는데 길을 가르켜주는 아주머니가 조금만 걸으면 된다고하여 걸어서 대원사를지난다. 시멘트포장길에 경사가 심한지역을 벗어나니 드디어 산길이..

流山錄 2021.04.20

904회 삼성산(210416)

1.2021.04.16(금).10:05-14:05(4.00hr) 흐리고 가랑비 2.gjh.pth 3.관악역-학우봉능선-국기봉-불성암-천인암능선-안양유원지, 7.34km 4.원래 단독으로 북한산을 찾기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전기자격을 취득하고 많은 도움을 주고있는 예전 거래처의 지인이 같이 산행을 하자고 제의해 동행하기로하다. 일기예보상 소량의 비가 온다고는 하나 무시하고 아침에 기상하여 하늘을 보니 흐리기만 하고 비는 내리지 않고있다. 신도림을 경유하여 관악역에 도착하니 약속시간 10분전. 반갑게 조우를 하고는 들머리를 지나 산을 오른다. 짙은 안개가 자욱하여 주변이 조망되지않는 앞만 바라보고 오르는 산행이다. 어느정도 오르다보니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보슬보슬내리는 비에 배낭이 젖..

流山錄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