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42

854회 마안산(200323)

1.2020.03.23(월)13:00-15:40(2.40hr) 쾌청,미세먼지조금2.doban3.마안산일대 6.74km4.어제 이웃아파트단지에 코로나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하니 내부의 헬스장,골프장등이 잠정폐쇄되었다.어느정도 비껴가나 싶었는데 바로옆 아파트에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니 찜찜함을 물론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다.도반은 오늘부터 가기로 한 활터도 잘되었다 싶은지 포기하고 칩거를 주장한다.그러나 집에 있다고 안심만도 할 수 없는 일이고, 쾌적한 야외활동은 심신을 더욱 건강하게 할 것이다.  오후에  예전에 한번 가보았던 부락산을 걸을려고 하였는데,도반은 사람들이 많다고 꺼린다.뭔가 대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좋으련만,어느때는 무조건 반대만 하니 가끔은 짜증이 난다.그러나 취미생활을 같이하는 옆지기가 ..

流山錄 2020.03.23

852회 삼월의 덕숭산(200304)

1.2020.03.04(수)12:00-14:20(2.20hr) 맑고 바람.2.doban3.수덕사-정해사-정상-전월사-수덕사, 4.99km4.예전 두번이나 정해사를 올랐으나 정상은 오르지 못한 것 같고, 집에서 반나절이면 다녀올 것 같아 집을 나선다.무릎이 좋지않고 컨디션도 별로인 도반은 미적미적한다.분명 어제는 가자고 동의를 하고는 상황이 바뀌었으니 변경할 수 있지 않느냐고한다.그대로 강행하니 따라 나선다.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활동하면서 움직여야 컨디션이 나아진다.한시간여를 달려 수덕사 주차장에 들어선다.애초 수덕사저수지를 지나 능선길로 코스를 잡았는데 안내도가 없어 들머리 찾기가 어렵다.하는수 없이 수덕사를 들어가 대웅전에서 들머리를 잡고 돌계단길을 오른다.만공탑을 지나고 정해사. 예전에는 절집을 개..

流山錄 2020.03.04

848회 겨울속의 봄산행 성주산(200118)

1.2020.01.18(토)11:20-115:15(3.55hr)맑음2.doban3.백운사-안부-성주산(장군봉)-물탕골-백운사입구,8.44km4.새해들어 첫산행이다. 계속 칩거만하면서 공부하다 활터를 다니다보니 한번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간절하다. 매일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가끔은 맑은 공기도 쐬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 것이다.애초 서대산을 생각하였는데 내비를 찍어보니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두시간정도 걸리니 좀더 가까운 성주산을 택한 것이다.성주산은 작년도 캠핑을 겸해 갔었는데 오토캠핑이 되질않아 인근의 대천으로 옮기는 바람에 산행이 무산된 적이 있는 산이다.열심히 서해안 고속도로와 지방도를 달려 목적지인 백운사입구에 도착하니 산행장소의 들머리치고는 한갓지고 안내판도 없어 조금은 황당하다..

流山錄 2020.01.18

847회 서산팔봉산(191230)

1.2019.12.30(월)11:00-13:30(2.30hr) 흐리고 맑다가 가랑비2.doban3.양길주차장-1봉(감투봉)-2봉(코끼리바위)-용굴-3봉(정상)-4~~8봉-어송주차장4.2019년 마지막 산행.집에 있기는 그렇고 일년전부터 가보려고 생각하였던 서산의 팔봉산을 금년의 마지막송년산행지로 정하고 집을 떠나다.전날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흐리다가 저녁에 게인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잔뜩흐린날씨에 고속도로를 달려 서산으로 나와 내비가 잘못안내하는 바람에 팔봉암까지 올랐다가 다시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하고는양길주차장으로 들어간다.높지는 않지만 바위로 형성된 산자락이 조금 보이기는 하나 날씨가 흐렸으니 전체적으로 잘 조망되지는 않는다.어제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팔봉까지 갔다가 임도길로 돌아오는데 3시간정도로 확인하였..

流山錄 2019.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