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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회 간월.신불ㆍ영취산(211019)

1.2021.10.19(화)07:00-18:00(11.00hr) 맑음 2.lhb,lng,lsj,doban 3.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취산-한피기고개-시살등-청수골-배내골-숙소,18.3km 4.숙소에서 조식을 먹고는 배내고개를 올라 들머리로 들어가니 아침7시. 계획대로 진행되는 일정이다. 아침기온은 조금 서늘하지만 쾌청한 날씨에 산행하기에 적절한 날씨이다. 계단길을 올라 배내봉에 선다. 영남알프스산군들이 웅장하게 바라보이고 수면부족이지만 맑은 공기속에 걸으니 컨디션이 양호하다. 배내봉을 지나 속이 좋지않아 잠간 정리?를 하고는 걷다보니 간월산. 첫번째 정상이다. 다시진행하니 그 유명한 간월재. 억새의 군락이 가을이 깊어감을 알려주고 사진으로 보았던 낯익은 전경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

流山錄 2021.10.19

울주여행

영남알프스를 걷기위해 서울을 출발한다. 거리가 있으니 오늘일정은 출발하여 숙소인 양산시 원동면 청수골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는 것이 전부다. 서해안,영동,중부내륙,당진영덕,상주영천,경부,함양울산등 7개구간의 고속도로를 달려야한다. 루프탑차량에 5명이 탑승하고 사흘치의 옷가지와 배낭 및 식량등을 실으니 지붕에서 실내및 트렁크까지 가득차 차량이 제대로 달릴까 걱정이 된다. 약속시간보다 이른시각에 약속장소에 도착하여 일행을 기다리니 모두모여 출발을 하는데 서부간선도로는 정체의 연속이다. 5개의 고속도를 달려 문경부근에서 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경부,함양울산고속도를 달려 도착한 울주. 오랫만에 찾아오는 곳이다. 숙소를 가기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우선 석남사를 들려 절집을 둘러본다. 어느절집이나 그렇듯 공기좋고 물..

여행/국내여행 2021.10.18

회식

지난 추석명절을 코로나로 인해 같이하지 못한 딸네식구를 집으로 불러 같이 식사를 하자고했다. 고향의 중형이 같이 먹으라고 귀한 송이버섯을 보내왔으니 쇠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는데, 도반은 모처럼의 자리이니 음식준비에 바쁘다. 월남쌈을 며칠전부터 준비하고 반찬을 하고 당일 복국까지 사오라고해 활터를 마치고 귀가길에 주문을 해서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저녁시간이 되어 두사람이 바쁘게 준비를 하여 상을 차리는 등 부산을 떨고 있노라니 사위와 손녀가 고기를 잔뜩 사들고 들어온다. 먹거리가 너무 많아도 문제이다. 소고기,월남쌈,복어국,송이,샐러드등등... 한두가지 음식을 제대로 먹자는것이 나의 주의인데 도반은 여러가지를 차려 상에 가득차야 마음이 놓이나보다. 일차 음식을 먹고 나중에 도착한 딸과 다시 준비한 음식과..

일상 2021.10.16

연습...

화선지에 붓을 들고 연습을 한 지도 일년이 넘어간다. 정확히는 일년하고도 일개월이 지나가고 물로서 쓴 것으로하면 이년십개월이 되어간다. 그간 쉬임없이 부지런히 필사를 하였고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성에 차지않는 글씨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의 변확 누적되고 누적되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제 세번째 붓을 들고 연습을 한다. 안사돈께서 보내준 그 많던 화선지는 이제 거의 한두묶음을 남겨놓고 있을 뿐이다. 오전에 활터를 다녀와서는 오후 두장의 화선지를 앞뒤로 빼곡이 글자를 써본다.

붓글씨 2021.10.15

935회 북한산(211012)

1.2021.10.12(화)10:05-16:25(6.20hr) 쾌청하고 서늘한 바람 2.lhb,lng,lsj,doban 3.독바위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우회-청수동암문-대남문-중흥사-산성입구, 11.57 km 4.차주 영남알프스를 걷기위한 사전연습산행으로 북한산을 찾는다. 장거리 종주산행을 하기전에 미리 몸을 풀고 연습해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므로... 약속한 시간에 독바위역으로 나가니 아무도 없다. 약속시간 25분전... 조금 지나니 큰처형,처남,둘째처형순으로 도착하니 인사를 나누고 바로 들머리로 들어선다. 며칠동안 비가 온 후라서 날씨는 청명하고 하늘이 맑으니 산행하기에는 적격인 날씨이다. 족두리봉을 올라서니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마치 태풍이라도 지나가는 듯이 불어오니 잠시 사진만 찍고는 바로 내려..

流山錄 2021.10.12

오징어게임

뉴스에서 우리나라의 오징어게임이라는 영화가 네프릭스에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다고하니 한번 시청해보았다. 인생의 바닥을 살고있는 나락의 인생들에게 게임의 기회를 주며 승리할 경우 그 상금을 받아가는 것인데 게임이 예전의 우리가 놀았던 친숙한 게임이어서 눈에 익지만,만약 지게되면 생명을 잃는 것이니 그 장면들이 잔혹하기도하다. 몇편으로 구성되어 방영되고있는가 본데 초반의 몇편을 감상해봤다.

영화 2021.10.11

새로운 붓과 교본의 구입

어제 모임이 있어 나갔다가 귀가길에 인사동에 들려 붓과 교본을 구입하였다. 활터의 지인에게 붓을 문의하였더니 종로3가를 나가보라고 하여 실행한 것이다. 오랫만에 들른 종로3가와 인사동거리는 인파로 넘친다. 휴일이기도하고 코로나로 갇혀있던 답답함을 털어버리려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메우고있다. 필방에 들리니 많은 서예도구로 가득차 무엇을 어떻게 구입해야할지 망설여진다. 마침 경험이 많은듯한 직원이 친절하게도 안내를 해주니 조금 괜찮고 자연모로 만들어진 붓을 한자루 선택하고 더불어 서예교본도 한권을 구입하였다. 같이간 고종사촌이 아는사람의 이름을 이야기하였더니 반가워하며 먹물을 한통 서비스로 준다. 공짜라는 것은 좋은 것이다. 인터넷으로 구입하여도 되겠지만 한번 구경도 하고 견문도 넓힐겸 나와보는 것도 좋을..

붓글씨 202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