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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회 소래산(201128)

1.2020.11.28(토) 10:30-12:50(2.20hr) 맑고 싸늘함 2.ljy,lsg,doban 3.만의골-소래터널-소래산-청용약수터-마애보살입상-소래터널-성주산입구-만의골,4.24km 4.느긋하게 아침을 먹고있는데 국민학교동창이 전화를 했다. 아침부터 올 전화가 없는데 싶어 받았다. 산에 가잔다. 그럼 하루전에 이야기를 하던지하고는 수락하고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하는데 도반과 처형과 같이 가자고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니 벌써 아파트앞에 기다리고있다. 처형의 아파트까지 달려서 픽업을 하고는 다시 소래산 입구인 인천대공원방향 만의골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보다는 기온이 떨어져 영하라지만 느낌이 그럴뿐 그렇게 추위를 느끼지는 못한다. 시베리아의 찬바람..

流山錄 2020.11.28

하우징페어

전원생활을 갈구하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퇴직무렵 경기용인에 전원생활에 알맞는 부지를 가계약을 하였고 그곳이 개발되기를 기다렸는데 경기도 좋지않고 개발자의 자금력도 문제가 되어 지지부진하고 있는데,도반도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 그곳은 싫다고한다. 퇴직후 이곳저곳 구경도 해보았지만 뚜렷한 답이 나오지 않고있다. 그러다가 아파트를 신규분양받다보니 2년 실거주가 되어야하고 상황이 복잡해진다. 이제 도반은 탈서울에 무조건 반대이다. 방법은 서울에 거주지를 두고 지방에 주말주택형식으로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 또한 자금문제등 여러가지에 봉착된다. 하우징페어에 관심이 있었는데 사전등록하였는데 코로나사태 와중에도 전시는 개최가 되는가보다. 문자로 초청장이 왔는데 마침 근처의 병원에 치료차 들려야..

전원생활 2020.11.27

881회 관악산팔봉계곡(201126)

1.2020.11.26(목)09:50-14:50(5.00hr) 맑음 2.solo 3.서울대-철쭉동산-4광장-무너미고개-팔봉계곡-송신소-연주대-마당바위-낙성대역, 10.51km 4.김장도 끝나고 자격경력신청도 완료하였으며,도반은 새벽에 손녀의 등교차 딸네집으로 갔으니 홀로 아침을 챙겨먹고는 집을 나선다. 어디를 갈까 망설인다. 북한,수리등을 생각하다 이동시간이 길어 관악산으로 향한다. 광장에서 출발하면서 팔봉능선을 생각하고는 여느때와는 달리 철쭉동산으로 올라 수중동산으로 넘어서는 코스를 택한다. 도중에 더워 윗도리를 벗고 진행한다. 이길은 아마도 이십년정도만에 걸어보는 것 같다. 아주 오래전 걸은 기억이 있으나 언제인지 분명치 않다. 무너미고개를 넘어 팔봉을 오르려는데 전화가 와서 계속통화하면서 걷다보니 ..

流山錄 2020.11.26

김장날

드디어 김장날이다. 절인배추는 평창고랭지배추를 주문을 하여 어제 저녁에 도착하였고, 무우를 채썰어 고추가루에 버무려 놓았으며 알타리김치꺼리도 깨끗이 씻어 물이 빠지게 하였다. 또한 갓과 파등을 다듬어 깨끗이 씻어놓고 마늘과 생강도 준비하여 빻아 놓았으며 생새우및 고추가루등 양념꺼리도 마련하였으니 준비는 완료되었다. 이제 거실에 비닐을 깔고 버무려 넣으면 되는 것이다. 처형들이 10시에 오기로 하였으니 그때 같이 모여 양념을 마련하고 벼무려 절인배추에 잘 넣으면 될것같다. 시간이 되어 두분 처형이 오시니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김장의 시작이다. 무우채에 고추가루를 섞은것을 생새우,마늘,생강,파,쑥갓 및 찹쌀죽을 넣어 적당량의 고추가루를 추가하여 버무린다. 중간중간 간을 보아가며 소금과 새우를 추가하고 새우젓도..

일상 2020.11.25

경력인정

전기기사자격을 취득하고 업체에 자리를 잡으려니 근무경력을 인정받아야 초급,중급,고급 및 특급기술자로 인정받아 업무를 할 수가 있다. 다행히 관련업무에 종사하여 충분히 고급기술자의 자격이 있으리라 판단하였는데, 여기에 문제가 있었다. 실제 업무를 한 회사는 충분히 전기설비용량을 보유한 업체로 인정을 받을수가 있는데 ,근무한 회사의 편의상 3개의 법인중 화성의 법인에 소속된것으로 편제를 하였고 그회사는 설비용량이 적어 근무경력을 인정받지 못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억울한 일이다. 다시 여기저기 근무경력을 따져보니 또 한군데 회사의 경력을 인정받을 수가 있는데 이곳 역시 편의상 주력기업으로 입사했다가 회사의 편의상 자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하였는데, 건물의 소유는 주력기업이니 이것 역시 인정 받기가 어렵게 된..

일상 2020.11.24

반가운 선물

선물은 반가운 것이다. 제주에 밀감농장을 가지고 있는 누님이 밀감을 보내왔다. 그것도 세박스씩이나.... 거기다가 한박스는 착오로 이전에 살던 집으로 배달을 시켰다... 무농약의 싱싱한 귤을 받아 맛을 보내 상큼하니 입에 붙는 맛이다. 12월초에 밀감을 따는 것을 지원하러 가기로 했는데 취소가 되었다. 금년에 비가많이 와서 그런지 비료를 과다하게 주어선지 모르지만, 밀감의 껍질과 알갱이사이가 뜨는 현상이 생겨 상품으로 가치가 없어 따기를 포기했다고한다. 받아서 먹어보니 맛만 좋고 중간에 공간이 있으니 껍질까기도 한결 쉬워 좋기만한데, 소비자는 그렇지가 않다고한다. 오래전 투자목적으로 대출을 받아 제주에 밀감농장을 소유하여 십년이 채되지 못하게 보유한 적이있었다. 그때는 제주를 오가며 농사 짓는것을 엄두에..

일상 2020.11.23

김장준비

김장철이다. 결혼후 김장은 거의 처가집에서 얻어먹거나 처남들이 할때 비용을 부담하면서 도와주고 같이 해왔다. 이제 장인장모님도 돌아가시고 처남댁들도 자식들의 김장이 있으니 같이 하기도 부담스럽고해서 수년전부터는 김장을 담그고 있다. 절은배추를 구입하고 나머지는 준비하고 김치속을 넣는날은 처형두분이 지원을 나와 도와주고있다. 아직은 도반이 자신이 없어하고,특히나 간을 맞추는 것에 자신이 없어하니 더욱 그렇다. 그러다보니 자연 도와주어 같이해야될 분량이 많아진다. 김장배추는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였지만 나머지재료를 인근 야채가게에서 구입하려고 도반이 마음먹고 있는데 처남댁에서 전화가 왔다. 큰처남이 짜투리땅에 무우를 심었고 그양이 제법되니 뽑아 김장에 사용하라고... 처남이 애써 가꾼 농산물이 있는데도 시장에..

일상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