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나라 아제르바이잔,바람의도시 바쿠를 둘러본다.전대통령기념관과 블바르파크를 둘러보는데 아침이라 그렇게 덥지도않고푸른 수목과 잔디를 배경으로 바쿠의 거리는 아름답다.한낮이 되어가면서 열기는 올라가고 더워지기 시작한다.메이든타워를 둘러보고 바닷가의 전경을 구경한다.고대와 현대의 건물이 서로 융화되어 잘 어우러진 듯 운치가있다.선사시대 장신구등이 전시된 고부스탄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열기가 후끈하다.선사시대의 암각화등을 박물관에서 보고 설명을 듣고는 산위로 올라가 실제의 암각화등을 둘러본다. 나무하나 없는 바위산의 암각화지대는 황량하다.선사시대에는 그렇지않았을 것이지만,이런 척박한 곳에 인류가 자리를 잡았다고 믿기가 어려우나,바위의 이곳저곳에 그려진 암호같은 암각화는 인류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