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후 호텔주변을 걸으며 고산의 전경과 풍광을 즐겨본다.멀리 설산과 더불어 주변의 자연이 잘 어우러져 무척이나 아름답고 깨끗하다.카즈베기산(2170m)으로 산주변을 돌아 달리는데,이 도로는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을때 개설한 도로로 군사용이었다고한다.도중에 러시아와 우호를 상징하는 대형의 평화의 조형물이 있는데,러시아를 엄마로조지아를 아기로 그린그림이 있어 실제 조지아국민들은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고한다. 이어 도착한 게르게티는 고산으로 둘러쌓인 구릉지대인데 멀리 츠민다 사메바교회가 산중턱에자리잡고 마을을 내려다보고있다.버스가 오르지 못하는 곳이기에 사륜구동차량으로 갈아타고는 교회를 오른다.교회를 둘러보고 경쾌하고도 장엄한 경관에 가슴이 시원해진다.전쟁시에 적국의 공격을 피하기위해 높은 곳에 교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