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공원 몽산포자동차야영장을 들어가니 예약한 사이트에 전기가 들어오지않은 곳이란다.조성된지가 오래되어 루프탑이나 캠핑카사이트가 없다며,미리예약한 사이트는 루프탑이가능하나 전기가 들어오지않는다니 사정하여 다른사이트로 변경하고 이용한다.간단하게 루프탑만 펼치고 어닝은 설치하지않고 테이블을 이용하기로하고는 잠간 해수욕장으로 나와 바람을 쐰다.어제인가 개장하였다는 해수욕장은 저녁시간이라선지 해수욕객은 보이지않고드넓은 갯벌에 조개를 캐는사람들만 북적인다.썰물인지 바닷물은 멀리로 나가있고 여기저기 바닥을 뒤집어 조개를 캐는 사람들 투성이다.잠시 바닷물에 발만 담그고는 캠핑장으로 돌아와 찬물에 샤워하고는 저녁준비를 한다.저렴한 국립공원답게 샤워시설도 코인을 사용하여 샤워를 하여야하고,그나마 인근간이샤워장은 온수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