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46

967회 남한산성(220325)

1.2022.03.25(금) 09:40-14:00(4.20hr) 흐리고 미세먼지 2.doban 3.남문-동문-북문-서문-남문. 10.52km 4.남한산성. 어떤때는 트레킹으로 또 어떤때는 산행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그때 판단에 따라 기록이 되어버린 것이다. 아들네집에서 하룻밤을 자고는 아침일찍 차량리콜을 맡기고나니 오후에 인수하면된다. 해외근무중인 아들네 빈집을 수시로 와서 체크하고 점검해야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 이번주는 손녀등교 3일,아들네집 점검 일박이일...한주가 지나간다. 태봉산이 있다하여 찾아가려니 지난번에 이어 또 실패이다. 내비가 안내해주는데로 가면 그런 산이 없다고 주민들이 이야기한다. 또 그곳으로 안내를 하는것 같아 도중에 남한산성으로 방향을 돌려 남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걷기시작한..

流山錄 2022.03.25

966회 인왕산(220321)

1.2022.03.21(월) 11:10-15:30(4.20hr) 맑고찬바람 2.ljy,ryb 3.무악재역-인왕산-기차바위-개미마을-유진상가, 5.64km 4.동창들과 간단한 산행후 한잔을 계획하니 가까운 인왕산을 걷기로한다. 인왕산을 오르기는 실로 오랫만이고 언제 올랐는지,기억나질 않는세월이 흘렀나보다. -확인해보니 2011년4월에 올랐으니 11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아침일찍 기상하여 딸네집으로 가서 손녀를 등교시키고는 다시 집으로 돌아와 주차후 약속장소인 무악재역으로 버스와 전철을 갈아타고 도착하니 약속시간 20여분 전이다. 대중교통앱을 이용하여 도착시간을 확인한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주변을 서성이다 도착한 친구들과 반갑게 만나 준비물을 챙기고는 아파트를 통과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이라기는 애..

流山錄 2022.03.21

965회 삼성.호암산(220316)

1.2022.03.16(수)11:00-16:10(5.10hr)맑음 2.cbd 3.관악역-1,2전망대-염불암능선-삼막사-경인교대상부-호암산-불영암-석수역,9.75km 4.모든것이 어려운 현실이다.코로나의 변종인 오미크론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서고있다. 조심하여야할 시기지만 친구와의 산행약속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관악역으로 향한다. 복잡한 시내에서 만나는 것 보다는 야외의 넓은 공간속으로 들어가 자연을 벗하며 걷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봄날이니 양지녘에 서며 햇살로 인해 더위를 느낄 정도이다. 전망대를 오르니 덥고 땀이 흐르기 시작하니 윗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움직인다. 바위길을 돌고 오르니 염불암 상단안부. 어느코스를 갈까 이야기하다가 삼막사를 지나 호암산을 경유하여 석수역으로 내리기로한다. 삼..

流山錄 2022.03.16

964회 바라,백운산(220312)

1.2022.03.12(토) 10:15-15:10(4.55hr) 흐리고 미세먼지 2.doban 3.바라산자연휴양림-바라재-바라산-고분재-백운산-원점회귀, 8.41km 4.내일 봄비가 내린다니 토요일인 오늘 산행을 하자는 도반의 제의가 있으니 어딜갈까 망설이다가 오랫만에 바라,백운,광교산을 찾아보기로한다. 요근래산행은 차량으로 이동을 하여 2월말에는 노고산,북한산을 찾고 이번에는 청계,바라.백운산을 찾는다. 두번연속 같은 지역으로 산을 오르는 우연을 가진다. 어제밤 동창과 가진 술자리에 과음을 하여 아침까지도 머리가 아프며 속이 쓰리다. 나이들어 적당하게 조절하여 마셔야하는데 조금 오버하여 소주3병,맥주3병을 마셨으니... 외곽순환도로를 달려 도착한 의왕의 백운호수주변은 예전의 모습이 사라지고 새로운 도시..

流山錄 2022.03.12

963회 청계산(220309)

1.2022.03.09(수)10:30-14:15(3.45hr) 맑고 미세먼지 2.doban 3.청계사-이수봉-국사봉-이수봉-청계사 원점회귀, 6.12km 4.대통령선거일이다. 조식후 투표소를 찾아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국가를 잘 이끌수있는 인물에 투표를하고는 차를 몰아 청계사로 달린다. 날씨는 영상15도를 넘나들면서 따뜻하고 산길을 오르노라니 덥고 땀도 흐른다. 오미크론확진자가 20만을 넘어서면서 어디를 가기가 힘들어진다. 그래도 사람의 분포가 적은 자연속의 산속은 맑은공기와 더불어 시내보다는 안전하리라. 청계사에 주차를 하고는 산을 오르노라니 초입부터 오르막길이라 힘도들고 땀도 흐른다. 조금 가벼운 겨울 덧옷이 거추장스러운 날씨와 기온이다. 오르는 길의 일부는 이 산을 못와본 몇개월 사이에 데크계단..

流山錄 2022.03.09

962회 용봉산(220304)

1.2022.03.04(금) 13:50-17:00(3.10hr) 맑고 따스한날이나 거센바람 2.doban 3.산림욕장-최영장군활터-정상-노적봉-악귀봉-용바위-병풍바위-용봉사-원점회귀, 5.75km 4.내포에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대출을 위해 내려와서 일을 보고 점심후 현장까지 둘러보고는 용봉산으로 향한다. 11년전 겨울 눈을 밟으며 이산을 오른기억이 아득한데 다시한번 기억을 되살리며 올라본다. 정확히 2011년12월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눈산행을 하였으니 십여년의 세월이 훌쩍지나가버렸고 가물거리는 기억저편의 기록으로 남아있다. 매표소를 지나니 생각지도않게 양지밭에 복수초를 볼 수가 있는 행운을 갖는다. 높지않지만 나름 바위산으로 구성된 안부를 오르는데 바람이 엄청세게 불어온다. 문자주의보가 강풍에 낙석..

流山錄 2022.03.04

961회 북한산-비봉능선(220228)

1.2022.02.28(월)10:05-14:15(4.10hr) 흐리다 맑다반복 2.doban 3.진관사-응봉능선-사모바위-비봉우회-향로봉우회-기자촌능선-한옥마을-원점회귀, 6.77km 4.2월의 마지막날. 도반이 자청해서 산행을 하자니 애초 홀로 산행을 계획하다 동행하면서 차량으로 진관사주차장을 찾는다. 이틀전 노고산을 찾을때와 같이 외곽도로로 북한산을 접근한다. 날씨는 흐리고 맑고는 반복한다는 예보이다. 주차후 오랫만에 응봉능선을 올라 비봉능선을 걷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기로한다. 응봉능선을 오르노라니 한사람도 만날수 없을정도로 한갓지니 요즘같은 시국에 좋기도하다. 이미 계절은 봄으로 다가서는듯 하며 기온이 올라가는데 진관사계곡을 지나 건너편능선에는 곳곳에 얼음이 두텁게 얼어있는 풍경이 보인다. 반대..

流山錄 2022.02.28

960회 노고산(220226)

1.2022.02.25(토)10:35-14:00(3.25hr) 흐리고 미세먼지 2.doban 3.흥국사-능선길-정상-군부대-원점회귀, 6.64km 4.흐리고 비가 올것 같은 날씨인데 비는 오후늦게나 내린다는 예보이고, 보도블럭이 살짝 젖은것을 보니 밤새 찔금 대지를 적시지도 못할만큼 비가 내렸나보다. 활터를 갈까싶었는데 웬일로 도반이 산행을 하자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뭣해 차를 몰고 오랫만에 노고산을 올라보기로한다. 기록을 뒤져보니 2011년1월에 노고산을 찾은 적이 있으니 11년만에 오르는 산이다. 흥국사에 도착하니 절집앞 주차장이 커다랗게 조성되어 주차하기가 무척이나 좋다. 단체 산행팀이 많아 조금 이상하게 생각하였는데 나중에 보니 거의가 산신제를 지내기위해 오르는 산악회들이다. 서울지역의 산악회는..

流山錄 2022.02.26

959회 계양산(220215)

1.2022.02.15(화)보름날 10:25-14:10(3.45hr) 맑고추위 2.ryb 3.계양역-계양대교-목상교-목상솔밭-피고개-계앙산-계양산성-계산역, 8.62km 4.며칠전 동창녀식이 계양산을 가자는것을 휴일날 붐비는 곳을 굿이 찿을 필요가없다고 미루다가 평일이고 마침 도반의 건강검진일이니 가기로한다. 어제 많은양은 아니지만 비가 촉촉하니 내렸고 한파가 닥쳐 먼지없는 산길이라 생각하고 집을나선다. 바람이 불어 생각보다는 싸늘하니 춥다. 계양역에서 동창을 만나 아라뱃길로 나가 목상대교까지 아라뱃길을 따라걷는다. 한파에다 바람까지 불어오니 장갑을 낀 손가락도 시렵다. 뱃길남측은 작년부터 차단하고 공사를 한다는데 자재만 딩굴고 공사하는 모습은 보이질않고 을씨년스럽다. 개통 후 얼마되었다고 재공사를 한다..

流山錄 2022.02.15

958회 삼성산(220211)

1.2022.02.11(금)11:00-15:30(4.30hr)맑고 미세먼지 2.cbd 3.관악역-제2전망대-국기봉-천인암갈림길-능선길-안양유원지 ,6.96km 4.한달에 한번씩만나 술한잔을 나누는 친구와의 만남을 산행후 술한잔하자고 제의해 가까운 삼성산을 찾는다. 지난해말 모임에 산을 오른후 약속장소를 갔더니 같이 가지 그랬냐고 하길래 이야기하였더니 처음엔 다음주로 미루다가 다시 갈 수있다하여 동행을 한 것이다. 정확하게 약속시간에 관악역에서 조우하여 능선길을 걸어 전망대로 오른다. 코로나가 워낙이나 기승을 부리고 그 친구의 손자가 확진자와 접촉이 되어 가족전체가 자가진단을 몇차례하고 이동을 자제한다고하니 조금은 꺼림칙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없다. 날씨가 포근하니 미세먼지가 자욱하고 시계가 흐리다. ..

流山錄 202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