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46

957회 호암ㆍ삼성산(220205)

1,2022,02,05(토) 10:50-14:30(3.40hr) 맑고추위 2.solo 3.관악역-호암산능선-호암산-장군봉-칼바위능선-서울대입구,10.77km 4.도반이 결혼식에 가야한다니 홀로 산행에 나선다. 입춘이 어제지만 며칠간 한파가 몰아쳐 춥다고하니 작년에 구입한 솜바지를 입고 집을 나선다. 전철로 관악역에 내려 호암산들어가는 길을 찾는다. 석수역에서는 수차례 호암산을 찾았는데 어느날 보니 관악역으로 연결되어있길래 언제한번 그길을 걸어봐야지했다. 삼막사로 들어와 산길을 올랐는데 제2경인고속도로가 길을 막고있으니 고속도로 옆으로 걸어 지하통로로 호암산을 오른다. 원래길은 아마도 석수역 아래쪽의 1번국도옆이 아닌가싶어진다. 초반에 짧은 구간의 깔딱을 오르니 두터운 바지속이 축축해지며 조금 불편하다. ..

流山錄 2022.02.05

956회 삼성산(220128)

1.2022.01.28(금)10:50-14:40(3.50hr) 맑음 2.solo 3.염불암-상불암-송신소-국기봉-경인교대상단부-장군봉-경인교대상단-삼막사-염불암,7.7km 4.간의 수치가 좋지않아 3개월마다 혈액검사를 하고 검진을 받고있는데 제주일정으로 날자를 연기하여 아침에 공복으로 혈액을 채취하였다. 병원근처식당에서 간단히 조식을 해결하고는 나온김에 차를 몰아 안양유원지를 지나 염불암에 주차를 하고는 상불암방향으로 오른다. 이코스로 오르는 것이 오랫만이다. 예전 직장에 다닐때 토요일 오후3시까지 근무후 이곳을 찾아 산을 타고는 퇴근하고 했는데 아득한 시절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상불암을 지나 송신소방향으로 올라 다시 삼막사상단의 갈림길에서 국기봉으로 오른다. 직진하여 데크가 설치되어있는 암벽코스를 처..

流山錄 2022.01.28

955회 관악산(220118)

1.2022.01.18(화)09:25-14:00(4.35hr)맑고쾌청다소추위 2.solo 3.남현동-국기봉-관악능선-연주대-송신탑하단-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서울대입구,11.35km 4.새해들어 다섯번째 산행이고 아직 관악산을 찾지못했으니 도반이 오전에 검진차 병원을 간다기에 아침후 집을 출발하여 사당에서 관악을 오른다. 영하10도의 기온으로 다소 싸늘하지만 산을 들어가니 그렇게 추운것 같지는 않고 경사지를 오를때는 땀이 나올 정도이다. 초입에서 여성두명이 앞서 가기에 따라 갔더니 체력이 좋아 상당히 속도가 빠르다. 관악능선을 지나 연주대 능선을 오를때 추월을 하여 연주대에 오른다. 어제내린눈이 군데군데 쌓여있지만 아이젠을 착용할 정도는 아닌데 몇몇 산객은 장착을 한다. 안전하게 하는 것이야 문제될 것은 ..

流山錄 2022.01.18

954회 삼성호암산(220110)

1.2022.01.10(월) 10:20-14:40(4.20hr) 맑고 미세먼지 2.ryb 3.서울대입구-칼바위능선-장군봉-경인교대상부-장군봉하단회귀-호암산-불영암-석수역, 8.92km 4.신년 첫만남으로 동창이 며칠전 산행과 술자리를 제의하였는데, 막상 당일에 미세먼지주위보가 내리니 참석치 못한 친구가 거주하는 일산의 호수공원을 걷는 것이 어떠냐고 하루전 제의해와 심학산을 걷자는등 설왕설래 저울질하다가 일산까지는 교통이 불편해 삼성산으로 가자고 밀어 붙었다. 산행은 두명이 하지만 셋중 나머지 한명이 산행후 합류하려니 의견이 분분하었다. 삼성산을 들어가니 미세먼지는 이곳도 만만치 않다. 가까운 곳은 그래도 맑게보이나 먼곳은 흐릿하게 짙은안개가 끼인것 처럼 부옅게 흐리다. 그러나 막상 산속에 들어가 멀리보지..

流山錄 2022.01.10

953회 북한산(220106)

1.2022.01.06(목)12:00-17:00(5.00hr) 맑음 2.doban 3.산성입구-중흥사-대남문-비봉능선-승가봉-비봉우회-비봉탐방로, 10.51km 4.새해처음으로 찾는 북한산이다. 어제의 한잔술로 늦게 일어나 집을 나서니 10시. 거리가 있어 이동에만 두시간이 소요되나 새해인사 차 걷고싶은 산인지라 늦지만 찾아간다. 5호선을 타고 서대문,버스환승으로 산성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12시이다.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무얼 먹고 갈까하다 식사를 하면 부담스럽고 마침 들머리 가게에서 오뎅몇개를 먹고 도너츠와 호떡을 사서 한적한 길을 먹으면서 오르기 시작한다. 계곡에는 얼음이 얼어있고 산객이 그리 많지않아 걷기에 좋다. 오래전 북한동 상가지역이었던 곳을 벗어나 중흥사로 오른다. 겨울의 계곡은 꽁..

流山錄 2022.01.06

2021년 한해를 돌아보면서..

신년이되어 한해를 마감하는 정리를 해본다. 순전하게 개인적인 일상으로 2021년 한해에 1.산행기록 64회 태백산을 비롯하여 북한산,관악산,삼성산을 열심히 다녀 64회의 산행을 기록하였다. 1,000회산행을 달성하기위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950회 산행을 21년에 이루어 금년도 천회산행 달성이 쉬워졌다. 2.트레킹 산행과 더불어 걷기에도 열중하여 틈만나면 걸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였다. 3.캠핑생활 울진 금강송캠핑장을 비롯하여 강원도,경북,경기일대를 돌아다니며 8회의 캠핑생활을 하였다. 4.붓글씨 거의 매일같이 한두장의 한지에 글씨를 써가며 부지런히 습사를 하였고 많은 발전이 있었다. 몇권의 교본을 베껴쓰고 반야심경등을 쓰기도하였다. 5.국궁 코로나로 위축이 되기는 하였지만 3월부터 부분적으로 국..

流山錄 2022.01.05

952회 계양산(220103)

1.2022.01.03(월) 10:20-13:50(3.30hr) 맑음 2.doban 3.공영주차장-둘레길-목상동솔밭길-배고개-정상-계양산성-원점회귀, 6.12km 4.조식후 활터로 갈까 산행을 할까 망설이다 도반이 산으로 가자고하니 어디를 가야지 망설이다 자차로 이동하기가 쉬운 계양산으로 향한다. 공영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매번 걷던 코스와는 역방향으로 걸어본다. 목상동솔밭길방향의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니 춥다는 날씨는 포근하고 좋다. 앙상한 가지만이 남아있는 산길을 걷는다. 좌측은 산길 우측은 농원이 이어지는 인천둘레길구간이다. 얼마간 걷다보니 나타나는 목상동 솔밭. 나무둥걸로 의자를 만들어 놓은곳에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빵과 과일을 먹는다. 그리고 다시 걷는길은 완만하게 오르막길의 연속이다. 어느순간 ..

流山錄 2022.01.03

951회 마니산(220101)

1.2022.01.01(토)11:25-14:25(3.00hr) 맑음 2.doban 3.참성단로-참성단우회-마니산정상-원점회귀, 6.12km 4.캠핑장에서 새해의 첫날을 맞이하고는 식사후 정리를 하고 예정에 있던 마니산을 향한다. 새해첫날 마니산을 찾는 것이 의미가 있고 산의 정기를 듬쁙받아 희망차고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려는 것이다. 같은 의미를 갖은 사람들이 많음인지 마니산을 다닌이래 가장많은 인파가 몰린것 같다. 입구쪽 주차장은 만차의 표지가 걸리고 아래부분으로 내려와야 간신히 자리를 구해 주차가 가능하다. 표를 사려는 사람도 줄을 설 정도이고 산을 오르노라니 참성단로의 어느부분까지도 사람들이 연이어 걷고있다. 날씨도 쾌청하니 좋아 산을 찾기도 좋고 조금은 차거운 날씨라 시계도 양호하여 멀리 바다가 잘..

流山錄 2022.01.01

950회 관악산(211227)

1.2021.12.27(월)10:40-15:30(4.50hr) 맑고 흐리다 가끔 눈 2.solo 3.사당역-관악능선-관악문-연주대-학바워능선-서울대,11.14 km 4.금년을 보내는 마지막 산행이다. 저녁에 약속이 있으니 그 시간에 맞추기위해 시간을 잘 조절하여 움직여야하니 가까운 관악산행으로 집을 나선다. 사당역에서 간단하게 먹을 점심으로 토스트를 사고 입산을 시작한다. 며칠간 강추위로 기온이 하강하였지만 오늘은 그리 추운날씨는 아닌것 같고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간다는 예보이다. 국기봉을 오르니 강남과 강북일대 및 북한산전경이 뚜렷하게 보이는 쾌청한 날씨이다. 한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끌어준 산행에 감사하며 내년의 1,000회 산행을 달성하기위해 금년은 950회로 마무리한다.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마음..

流山錄 2021.12.27

949회 북한산(211221)

1.2021.12.21(화)10:20-14:30(4.10hr) 잔뜩흐리고 맑다가 흐리기를 반복 2.doban 3.진관사-기자능선-향로봉-비봉우회-사모바위-응봉능선-삼천사-진관사, 6.82km 4.어제 못한 산행을 나서려니 미세먼지와 안개가 자욱하다. 코시국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조금 꺼려져 차를 가지고 주차가 양호한 진관사방향으로 오랫만에 가보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한시간여가 걸려 진관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계곡길을 따라 입산을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호젓한 길을 걷노라니 운치가있고 좋다. 다만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가 앞을 가려 시계가 양호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뿐이다. 헐떡이며 기자능선안부에 오르니 불광동방향에서는 쉬임없이 산객이 오르고 있다. 잠시 휴식후 다시 고지를 올라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

流山錄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