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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걷기(250126)

몇번 가보려고하던 죽도를 향한다.배출항까지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홍성스카이워크등을 둘러보고 남당항에서 매표를 하고 승선하니 10분만에 죽도에 도착한다.홍성의 남당항과 태안반도사이의 섬으로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섬이라한다.크지않은 여객선에 승선한 승객이 걷기코스를 들어가고 난후 인근의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느긋하게 섬을 둘러보기로한다.크지않은 섬이니 한바퀴둘러보는데 한시간 남짓이 걸린다고하는데,전망대가 1,2,3이 있어 섬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가있다.마침 날씨가 흐리고 햇살도 비치질 않으니 걷기에도 좋다.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명명되었는데  산죽비슷하게 생긴 대나무가무성하게도 자리잡고 자라고있다.대나무길,파도소리길등 한적하고도 고즈넉한 섬둘레를 천천히 걸어본다.남당항과도 가깝고 배편도 자주있으며 섬도 크..

화림곱창****

TV에서 소개된 맛집이 가까이에 있어 가보려고 마음먹다가 실행에 옮긴다.점심은 홍성의 김치말이만두전골의 맛집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는저녁에 덕산의 곱창집을 찾는다.하루에 두군데의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다.홀로 맛집을 찾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고 인근에 맛집으로 소개된 집이 있으니쉽게 찾아 점검?을 한다.2인분을 시켜먹는데 생각보다는 양이 적어 '에개~'싶었는데 먹다보니 결코 작은 양이 아니어서 다먹지 못하고 남길뻔 하였다.처음에는 익은것 같아 먹었더니 질기기고하고 약간의 냄새도 나는데,주인장이 더 익혀서 노릇하게 탈 정도가 되면 먹으라해서 그랬더니확실히 맛이있다.그냥 먹기는 그러하고 술한잔을 곁들이면 제대로이다.맛있게 먹고는 김치찌개를 시켰더니 이또한 양이 많다.맛있게 든든하게 먹고는 알딸딸하게 취해서는..

명심보감1

약 한달가량 '배우고 가르치는 생활한자 명심보감'을 빌려 베껴 써 본다.습사도 하면서 명심보감도 읽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최근 유튜브로 서예에 대한 것을 알아보니 그 동안 쓰고 익힌 것이제멋대로 임을 깨닫는다.홀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지만,원칙과 자세등 기초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세월이 좋아 온라인교육이나 유튜브교육도 있으니 검토해 봐야겠다.

붓글씨 2025.01.23

1084회 예산5산(250122)

1.2025.01.22(수)09:40-14:40(5.00hr) 미세먼지자욱후 맑음2.solo3.문예회관-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원점회귀, 11.8km4.지난 늦여름 더위로 인해 완주하지못한 예산의 5산을 다시 걷기로한다.(https://dowori57.tistory.com/entry/1063%ED%9A%8C-%EA%B8%88%EC%86%8C%EC%82%B0%EC%99%B8240911)대한인 어제와 오늘 미세먼지가 대단하다. 어제는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자욱하였고,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시계가 흐리다.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과 안락산등이 연결되어있고 마치 원형으로 한바퀴돌아오는 코스인데,용굴봉과 안락산만이궤도에서 이탈한 형태를 이루고있다.최고봉이 해발 400미터정도이니 그리 높지는 않..

流山錄 2025.01.22

공산성걷기(250118)

귀빠진날.도반이 차려주는 아침상을 푸짐하게 먹고 죽도로 가려했으나시간상 포기하고 공주의 공산성과 군밤축제장을 둘러보기로하고집을나선다.어디를 가더라도 차량정체가 없으니 정말로 좋다.소도시로 이사와서 좋은 것이 공기와 차량정체가 없는것,즐길거리가 많은 것들이다.한시간 채 못달려서 공산성에 주차를 하고는 입장하려니 어르신은 무료입장이다. 처음으로 혜택을 받는 도반은 좋기도하고 일면은 서글프기도 한듯하다.성곽을 한바퀴둘러보기로하고는 걷기를 시작하는데,한겨울인데도기온이 그리 춥지가 않으니 걸을 만하다.몇차례 찾아온 공주이지만 공산성을 걸을 기억은 없다.백제시대에 축성된 토성과 석성으로 강을 끼고 잘 조성이 되어 주변의 경관이 내려다보이고 아늑하니 좋다.당시에는 웅진성으로 불리었다는데 조선시대에 와서 공산성으로 명..

김치말이 만두전골-오누이집*****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되었던 홍성의 김치말이 만두전골이다.지난번 한번 들렸을 때 재료가 소진되어서 발길을 되돌렸는데,식사하기가 조금 까다로운 식당이다.13시까지 주문분만 가능하고 그것도 14시까지 영업하며,재료가 소진되면 또한 영업이 중지된다.도착하니 서너팀이 대기중이나 식사가 가능하다니 웨이팅리스트를작성하고 기다렸다 들어간다.속재료를 넣은 만두를 김치로 두른다음 파로 묶어 각종야채와 함께끓여서 먹는데,맛이 특이하고도 속이 편안하다.양이 적은줄알고 공기밥까지 시켰는데,일인분에 커다란 만두가 세개가 되니,그 양이 제법 많아 공기밥은 다 먹질 못하였다.-만두하나가 커서 네번정도 나누어야 먹을 수가 있다.만두자체도 맛있지만 국물도 적당히 얼큰하고도 특이하며,밥도 포슬하니 좋은데도 양이 많아 다 먹질 못한다..

1083회 수암.용봉종주(250112)

1.2025.01.12(일) 09:40-15:50(6.10hr) 맑음2.solo3.세심천-할매바위-장군바위-뫼넘이고개-전망대-용바위-악귀봉-노적봉-최고봉-원점회귀, 13km(똑같은 길을 걸었는데 트랭글에서 거리차이가 난다. 이코스를 1079회 걸을 때는 8.1km였는데,이번에는 13km로 나타난다...?-나중 1089회로 확인하니 13키로가 맞고 8키로는 오류가 있었는듯...)4.도반은 모임참석하러 갔으니 새해들어 수암-용봉산을 종주하기로한다.며칠전 내린눈이 부분적으로 녹기도하였지만 대부분은 그대로이나미끄럽지가 않아 아이젠 없이도 충분히 걸을 수가 있다.뫼넘이 고개에 들어서니 1시간10여분이 경과되었으나 전망대를 지나 용봉산으로들어가니 일요일이라 산악회단체팀이 있어 산이 시끄럽다.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모..

流山錄 2025.01.12

새출발하는 활터

새해들어 활터의 사두 이취임식 겸 총회가 개최되는 날이다.오후에 총회이니 아침후 집에서 머물다가 느즈막히 집을 나서 활터를 오른다.이정한지도 벌써 5개월이 되어가고 이젠 활터가 익숙해진다.특히나 좋은 것은 추운날씨에 실내에서 활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활터여서 좋다.특별하게 바깥에서 습사하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지만,한파가 몰아치고 손이 시려워지면 실내에서 습사하는 것이 부럽울 때도 있었다.활터에는 이미 회식을 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축하화환등과 현수막이걸려있고 음식준비가 시작되고있다.시간여유가 있으니 준비하고 몇순을 내어보는데,그런데로 관중이 된다.어느순간 4중은 하였다고 생각하는데 옆사우가 몰기라고한다.순간 초시가 빠진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관중이 되었다니,몰기이다.습사를 정리하고 음식준비를 하고는 곧이어..

국궁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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