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있는 곳이 3,000세대가 넘는 신규입주의 대단지아파트이다. 소위 말하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다. 워낙이나 세상이 흉흉하고 복잡하다보니 어린자녀들은 가진 부모들이 아파트단지내 초등학교가 있으면 교통사고나 위험등등 으로부터 안전하니 선호한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단어인가보다. 거기에다 숲을가진 야산이 단지 바로옆에 인접해 있으니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에도 더할나위없이 좋다. 다만 초등학교가 지은지 오래되어 입주시점에 맞춰 재건축하기를 희망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무산되고 아마도 2년후 정도면 신축하여 새로운 건물로 대체가 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한다. 운동장방향으로 새로운 건물을 짓고나면 거기서 수업을 하고 기존의 건물은 헐어낸다는 계획이니 앞쪽으로 운동장이 뒤쪽인 산방향에 교사가 들어앉게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