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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회산행 북한산(221124)

1.2022.11.24(목)10:20-15:30(5.10hr) 흐림 2.ljy,ryb 3.산성입구-원효암-원효봉-상운사-원점회귀,5.38km 4.국민학교동창들과 산행겸 망년회를갖기로하고 기상후 서둘러 구파발로 향한다. 거리가 있어 시간을 맞추려니 늦은 출근시간과 겹쳐 혼잡도를 더하는것같아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없지는 않으나 어찌하는가 퇴직자들도 생활이 있으니.... 구파발에서 조우하여 야간근무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배려하여 의상봉코스를 버리고 원효봉을 오르고 북한동으로 하산하여 한잔하면서 마무리하기로한다. 휴일이 아님에도 산성으로 향하는 버스는 더이상 타지 못할정도로 가득찬다. 근래들어서는 평일,휴일을 가리지않고 콩나물시루같은 버스이다. 간신히 승차하여 은평뉴타운을 이러저리 돌아서는 북한산성입구에서 하차하여..

流山錄 2022.11.24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책을 2008년부터 9개월에 걸쳐 32권을 읽었다. 세월이 흘러 내용이 가물거리기는 하지만 다 읽고난 후의 가슴속에 남는 감동은 아직도 느낄수가 있을 정도이다. 일본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역사를 좀 알아야겠고 그러다보니 예전에 읽은 책이 생각난다. 두견새가 울지않으면 죽인다는 노부나가, 울게하겠다는 토요토미 히데요시, 울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는 과감한 혁신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했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기회를 포착했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인내와 끈기로 최적의 때를 기다렸다. 다음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명언. 사람의 일생은 참으로 버거운 짐을 지고 가는 먼 길과 같다. 그러니 절대 서두르지 말아라.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

명언 2022.11.23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참으로 단순하고 명쾌한 진실이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어버립니다.'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지인의 권유로 읽은 책이다. 매달 몇권의 책을 읽곤하였는데 금년들어 거의 손을 놓다시피하다가 찬바람이 불며 책을 좀 읽어야지 싶을때, 권유받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살아온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산문식으로 쓴 글로 스웨덴에서 1961년에 태어나 60세라는 길지 않은 인생을 살다 2022년 1월에 세상을 떠난 사람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잘 하는 건 공부라 할 정도로 명석하여 26살에 다국적 기업 임원이 된 전도유망한 청년이었으나, "지금 나는 누구인가?"라는 생각에 미련없이 사직서를 내고, 사유하는 인생의 길을 찾는다. 세상을 ..

독서 2022.11.22

1002회산행 관악산(221121)

1.2022.11.21(월)10:35-16:25(5.50hr)맑았다흐리고 빗방울 떨어지다 맑음 2.solo 3.사당동-관음사-전망대-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송신소하단-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서울대입구, 11.4km 4.시월말 지리산을 찾고 거의 삼주만에 입산한다. 1000회 산행을 달성하고는 조금 나태해진것 같다. 관악산도 유월에 찾고는 오개월만이다. 오늘은 관음사를 들려 대웅전을 둘러보고는 산행을 시작한다. 오래전 이곳에 오르다가 구른적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 바위리지길을 통과하여 전망대에 선다. 들머리 진입시 해가 뜨고 개인날씨여서 선그라스를 꼈는데 흐리고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니 선그라스를 벗는다. 전망대에서 잠시 드론을 띄워 주변 전망을 찍어본다. 그리고는 쉬지않고 마당바위를 지나고 안부전망대에서 시..

流山錄 2022.11.21

자정대회

다니는 국궁장이 창립19주년이 되어 자정대회를 갖는 날이다. 활터의 창립을 축하하는 행사를 갖는 날이니 소속된 사우들이 모두모이고 외부에서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며 사우들끼리 활을 내면서 실력을 다지고 하루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내는 날인 것이다. 김장을 하느라 이틀만에 활터에 올라가니 사우들이 수고하여 이미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고 시작시간을 기다리고 있어 두순정도 활을 내어본다. 근래들어 화살이 짧아지니 그원인과 대책을 찾지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시간이 되어 개회식을 하고 간단하게 행사와 더불어 기념패전달등의 의식을 가진후 처음 활을 배우는 신사들을 위한 초시례행사가 있고,신사들이 복장을 갖추고 두발의 활을 박수속에 내어본다. 그리고는 점심을 먹는데 너무 빠른것 같아 두순의 활을 내어보고는 식..

국궁 2022.11.20

김장하기

평소보다 일찍 기상하여 평소하던 운동과 백팔배를 생략하고는 밥을 먹고 안산농장으로 달린다. 어제 절여놓은 배추와 열무가 궁금하기도하고 행구어 물기를 빼서 처남집으로 옮겨야한다. 농장에 도착하니 큰처남내외와 둘째처남댁이 이미 도착하여 배추를 행구고있다. 커피한잔을 마시고는 몇번 배추를 행구고 열무도 행구어 물기를 빼기위해 차곡차곡 재워놓는다. 그사이 주변정리와 청소도하고 어느정도 물기가 빠지니 비닐에 소포장하여 차로 옮긴다. 무거운 배추와 무우를 옮기는 작업도 쉽지를 않다. 물에 젖어 무거운 비닐포장으로 거의 15kg이상가는 것으로 20개정도이다. 차로 옮기고는 다시 처남댁에 도착하여 집으로 이동시켜야한다. 오전에 옮기는 작업까지 마치고나니 점심에 처갓댁 형제들의 점심모임이 있다니 참석해본다. 막상 식당에..

전원생활 2022.11.19

김장준비

절임배추를 주문하여 김장을 한지가 2~3년 되는 것 같은데 금년은 김장을 하지않고 김치를 주문해서 먹기로했다. 힘도들고 번거롭기도하며 비용측면에서도 그리 큰 차이가 나지않으니 복잡보다는 단순함을 선호하기때문이다. 또,출가한 아이들이 김치를 많이 찾지도 않으니 수요가 줄어드는 영향도 없지는 않다. 그러다보니 주변에도 김장을 하지않는 사람이 많아지며 김장하는 풍습이 점차 사라지나보다. 김장하기,보름달보기등은 물론 ,추석,설등 우리 고유의 명절도 예전같지가 않고 아마도 몇세대가 지나면 사라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워지나 시대흐름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어릴적에는 겨우내 먹어야하는 김장하는 날이면 잔치집 같아 시끌벅적 온 집이 분주하였던 생각이나고, 조금은 옛기분에 젖어 들 수가 있어 좋기도하다. 텃밭이 ..

전원생활 2022.11.18

꾸준한 근력운동

9월부터 걷기운동과 병행하여 틈틈이 근력운동을 하고있다. 집근처의 야산을 한시간반정도 걷고는 야외헬스장에서 이십여분정도 근력운동을 한지가 두달이 흘러갔다. 물론 매일처럼 하지는 못하고 일주일에 두세번정도하는 것이니 전문적인 운동보다는 노화되는 근력을 보완하고 유지해주는 정도의 운동이다. 코로나시국이니 실내보다는 야외라는 이점이 있고 거기다가 무료로 시설을 구청에서 조성하여놓았으니 틈나는데로 들려 운동만하면 된다. 나름 일주일에 한두번 열심히 운동을 하다보니 그래도 조금은 근육이 붙은 듯 느낌이 오는 것은 혼자만의 생각인가. 예전부터 근력운동은 조금씩 하였더니 조금만 몸을 다듬어주면 그렇게 보기 싫지는 않은 몸매이라 생각한다. 백수이지만 하는 일이 많다보니 매일처럼 걷기도 어렵다. 아침에 활터를 올라 두세..

주저리주저리 2022.11.17

인지검사등 치매예방평가

보건소의 치매방지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워치를 지급받고 하루 4,000보이상 걷기를 시작한지가 6개월이 경과되었고 꾸준하게 평균 일일 15,000보 정도를 걸었다. 기간이 경과되어 걷기는 종료되고 연결되는 교육으로 치매방지를 위한 대학병원의 연구프로젝트에 참가하였더니, 여러가지 인지검사등을 시행하고 두그룹으로 나누어 교육을 받는 팀과 그렇지않는 팀으로 구분하여 3개월후 그 결과를 비교 평가해보기로 한단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대학병원에서 인지검사와 동맥경화등 여러가지 검사를 보답차원에서 무상으로 해 준다기에 참가하였더니 무려3시간여를 붙잡고 테스트를 한다. 문장을 읽었다가 다른문제를 풀고는 다시 조금전 문장을 외우는 문제, 계산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도형을 보여주고 다시 그 도형을 알아맞추..

주저리주저리 2022.11.16

인간관계의 문제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문제와 난관에 부딛쳐 실망하고 분노하며 좌절하기도 한다.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희노애락이 교차되는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크게 대두되는것이 인간관계의 문제가 아닌가싶다. 서로만나 사랑하고,미워하고,시기하고 질투하며 욕하고 싸우면서 자기중심으로 상대를 해석하고 평가한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기중심의 사고방식 때문이 아닌가싶다. 사건이던,사물이던,인간이던간에 나를 중심에 놓고 상대를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 대상이 인간이되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상대는 상대나름대로의 인품과 성품과 개성이 있는데 나를 기준으로 상대를 해석해버리니 마주치는 상대가 아니라면 문제가 없겠지만,접촉하고 같이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내기준에서 '왜 상대는 이러지 ..

주저리주저리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