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148

코카서스3국4-조지아(250609)

기상하니 감기와 더불어 코피까지 나오니 더욱 황당해진다.어느순간 세수를 하는데 코피가 주루룩 흐른다.그래도 여정을 계속되어야하니 조식후 새키 전통바자르시장구경한다.우리의 70년대 시장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아제르바이잔 발라칸으로 이동하여 아제르바이잔을 육로로 출국하는데 ,모든 짐을 가지고 500여미터의 오르막길을 오르니 무척 힘이든다.감기로 긴옷을 입고는 캐리어에 백팩을 메고를 국경을 통과한다.이어서 조지아 라고데키국경으로 입국을 하는데,이곳도 만만찮은 거리이지만다행히 오르막길은 아니다. 조지아로 입국하여 카헤티 와이너리로 이동하여 전통식 와이너리를 구경하고 그곳에서 중식을 하면서와인을 곁들이나 컨디션이 좋지않으니 맛도 느끼지 못한다.식당에서 사진을 한장부탁하였더니,종업원이 카메라를 자기방향으로 찍어..

여행/해외여행 2025.06.09

코카서스3국3-아제르바이잔(250608)

불의나라 아제르바이잔,바람의도시 바쿠를 둘러본다.전대통령기념관과 블바르파크를 둘러보는데 아침이라 그렇게 덥지도않고푸른 수목과 잔디를 배경으로 바쿠의 거리는 아름답다.한낮이 되어가면서 열기는 올라가고 더워지기 시작한다.메이든타워를 둘러보고 바닷가의 전경을 구경한다.고대와 현대의 건물이 서로 융화되어 잘 어우러진 듯 운치가있다.선사시대 장신구등이 전시된 고부스탄 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열기가 후끈하다.선사시대의 암각화등을 박물관에서 보고 설명을 듣고는 산위로 올라가 실제의 암각화등을 둘러본다. 나무하나 없는 바위산의 암각화지대는 황량하다.선사시대에는 그렇지않았을 것이지만,이런 척박한 곳에 인류가 자리를 잡았다고 믿기가 어려우나,바위의 이곳저곳에 그려진 암호같은 암각화는 인류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

여행/해외여행 2025.06.08

코카서스3국2-Dubai(250607)

본격적인 여정의시작이다.기상후 호텔주변을 잠시 걸어보는데,열사의나라답게 이른 시각임에도 기온이 상당하다.우리의 한여름 아침 어느날 기온과도 같다.그럼에도 새로이 하루를 시작하는 현지인들은 부지런히들 움직인다.조식을 하고는 여정을 시작하는데,먼저 두바이 프레임이다.커다란 사각형 조형물을 찾아 외관을 구경하고는 인증샷을 남기는 것으로 지나간다.그다음이 두바이 왕궁 자빌팔레스를 방문하여 왕족이 살고있어 일정거리 이상 접근이 불가한 궁궐을 외관만 구경하고는, 버즈알아랍해변,즈메이라해변,팜즈메이라전망대를 둘러본다.사막가운데 건설한 도시는 석유의 부를 한껏 자랑하듯 최고,최초를 지향하는 나라답게 크고,높고,웅장한건물들이 즐비하다.7성급 호텔로 부를 자랑하는 버즈 알 아랍호텔과 해변의 전경을 둘러보고 팜 아틀란티스 ..

여행/해외여행 2025.06.07

Dubai-코카서스3국1일차(250606)

코카서스3국으로 출발하는 날이다.인천공항까지 150분을 리무진을 타고가서 출국수속후 두바이로 600분,10시간여를 비행한다.여정의 어려움이 공항에서의 기다림과 비행의 힘듬에 있다고본다.서너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공항,좁디좁은 공간에서 제대로 잠을 이루기도 어려운속에서십여시간이상의 비행,그야말로 고역이다.그러나 그 고역을 견디어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니 그것을 보러 우리는 가는 것이다.공항에 좀 늦게 도착하였으나 연휴시작과는 달리 그리 복잡하지는 않으니 수속후탑승동에서 일행을 만난다.어제 조금 무리하게 운동하였더니 몸이 으시시한 것이 조금 상태가 좋지를 않아 걱정스럽다.아마도 감기기운이 있나보다.탑승하고는 잠시 대기하였다가 이륙하여 기나긴 비행후에 드디어 두바이공항에 착륙하였다.제일 고역이 장시간 ..

여행/해외여행 2025.06.07

출발전야

3개월전 예약하였던 코카서스3국 해외여정의 출발일이 내일이다.세월은 유수와 같이 빨라 언제가는가 싶었는데,어느덧 금년도 거의 반이 지나가출발일이 내일이다.9박10일간 코카서스 3개국 조지아,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를 둘러보는 일정이다.며칠전부터 펼쳐놓고 준비한 것이 최종적으로 캐리어에 차곡차곡 담겨진다.챙긴다고 챙겼지만,현지에 가면 필요한 것이 빠진것도 있고 또 돌아올때까지 한번도 사용치않은 물건도 있으리라.여정이 그러한 것이 아닌가싶다.그래도 캐리어를 현관에 내어놓으니 출발한다는 것이 실감난다.여행은 실제 돌아다니며 보고 듣고 느끼는 것도 있지만,떠나기전 준비하는 것도 상당부분 차지한다.즐겁고 안전한 여정이 되기를 바라본다.

여행/해외여행 2025.06.05

달랏,나트랑-4일차(250306)

달랏의 쾌적한 숙소 머펄달랏에서 뷔페로 조식을 들고는 100년이 되었다는 달랏기차역 투어를 나선다.기차역을 둘러보는데 입장권을 구입하고는 역사와 주변을 둘러보고 기차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며 즐기다가 만차인 기차를 타고 사진을 찍는데,어느순간 기차가 출발한다.당황해하니 아마도 다른팀의가이드인듯한 사람이 가이드와 우선 연락을 하라고 조언한다.가이드의 안내를 자세히 듣지않고 즐기다가 열차가 출발하여 버렸으니,연락을 취해 사정을 이야기하니,다음역에서 내리라는 전갈을 받고는 30여분 기차여행을 즐긴다.천천히 달리는 기차에 서서 주변풍광도 구경하고 열차안에서 연주하는 색스폰 공연도즐기다보니 다음역에 정차하고 열차에서 내린다.우리의 투어버스가 다음역으로 달려와 픽업을 해줘 탑승하니 일행들이 박수와 환호로 환대?해주..

여행/해외여행 2025.03.06

달랏,3일차(250305)

숙소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여정의 하루를 시작한다.조식후 고원지대인 다랏으로 3시간30여분을 이동한다.우리같으면 시원하게 뚫을 도로에 터널등으로 한시간여면 도착할 거리를산을 돌고 돌아 구비구비 지나면서 자연속으로 들어간다.프랑스식민시대에 조성한 고원도시인 다랏은 고도가 높아 서늘하면서도 시원한 휴양의 도시이다.우리의 고동과 비슷한 것을 찜으로 점심을 먹고는 린푸억사원과해발2100m의 랑비엥마운틴 전망대를 짚차로 오르며 경쾌한 자연을 즐긴다. 물이 맑아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다딴라폭포를 루지를 타고 내려가 둘러본다.풍부한 수량의 계곡을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하게 몸과 마음을 씻어준다. 죽림사를 둘러보고는 케이블카를 타고 달랏의 전경을 즐긴다.분지에 둘러쌓인 달랏은 꽃을 재배하는 비닐하우스가 많고 소..

여행/해외여행 2025.03.05

나트랑,2일차(250304)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지만 아침햇살이 강하게 비춰오니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하고는 해변으로 나선다.나짱이란 현지어로 명명되며 영어식으로는 나트랑이 되는 이곳의 해변은 한폭의 그림이다.열대의 해변을 제대로 즐기며 한가롭게 수영도하면서 망중한을 즐긴다.인파가 몰리지않고 한가한 해변은 망중한을 즐기기에 제격이다.완전한 휴양지의 모습 그대로를  제대로 즐겨본다.뜨거운 태양과 푸른바다,넓은 모래사장과 잔디들,맑은공기....바다수영과 풀장을 드나들며 오전을 즐기고는 가이드미팅에 나선다. 분짜정식이라는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는 인도식의 포나가르탑 관광을 나선다.오래전 방문하였던 앙코르의 사원들이 연상되는 사찰이다.그리고 14m의 거대한 좌불상이 있는 불교사원 롱선사를 더운날씨에 오르고는 주변을  관람하고는 나트랑 최대규..

여행/해외여행 2025.03.05

나트랑,1일차(250303)

몇개월전부터 계획하였던 예전의 직장상사들과의 베트남여행의 출발일이다.삼월이지만 아직도 겨울의 언저리이니 추위가 가시지않은 날이고 더운지방으로 여정이니 챙겨야 할 것과 옷차림이 틀려진다.오전을 집에서 보내다가 점심후 공항리무진을 타기위해 집을 나선다.연휴의 마지막날이라 귀경하는 차량이 많아 정체가 되며 늦을 것을 염려하였는데 20여분 지체되어 공항에 도착하여 수속을 하니 그래도 여유가있다.반갑게 만나 이른 저녁을 먹으며 소주한잔을 마시고 탑승을 한다.여행의 어려움은 비행에 있다고하듯 좁은 기내에서 장시간을 보내야하는 것이최대의 고역이다.그래도 준비한 영화를 두편이나 보고 잠시 졸기도하며 시간이 지나가니 목적지인 나트랑의 깜란공항이다.밤늦게 도착한 나트랑의 깜란공항에서 가이드와 조우후 래디슨블루리조트에 체크..

여행/해외여행 2025.03.03

마쓰야마 4일차(250203)

귀국하는 날이니 특별한 일정이 없고 비행시간에 맞추려면오전일정이 비워있지만,짐 챙기고 준비하여야한다는 마음이 조급하니특별한 일정이 없다.간밤에 많이 마신 숙취에 간신히 아침을 조금 먹고는 바로사우나로 올라간다.하늘이 보이는 야외사우나에 몸을 담그고 푸른하늘을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마지막일정을 보낸다.그리고는 짐싸는 아이들을 위해 손녀와 같이 시간을 보내며 호텔인근을배회한다.여행이 체질인지 잘먹고 잘자며 잘노는 손녀덕에 여정이 알차고도 즐겁고 보람차게 보냈다.잠시 시간을 내어 인근 스타벅스에서 커피도한잔하며 여유를 가져본다.인근 백화점 식품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려는데,문어요리가 있어구입하였더니 문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면과 계란말이밖에 없다.아마도 문어를 갈아서 요리에 사용하였나?....

여행/해외여행 2025.02.04